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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토나와

너무추워서

독서실갔다가 집에 오느라 버쓰기댕기는데

너무 추워서 턱이 덜덜덜덜덜덜덜덜덜덜덜덜덜덜덜덜덜덜덜덜덜덜

떨리다 못해 막 눈물이 찔끔찔끔났어

거기다 오늘 구두신고 갔는데

마치 맨발벗고 눈속에 발담그고있는 기분이었어

진짜 뻐쓰가 와서 너무 기뻤는데

뻐쓰도 추웠어

짜증나게-_-

유리창이 얼어있었어=_=

에이씨

여튼

정말 오늘 하루는 토나오게 추운 하루였어

아 글구 친구가 꼬셔서 또 순정만화봤는데

한 몇일은 또 환상에서 헤어나오지 못할거 같아

이런-_-

+_+싱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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