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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친척오빠가 지금 말년병장이거덩-_-

저번엔 나와서-_- 하는말이 이렇게 편할수가없다고-_-...



쫄병이였을땐 언니랑 나랑 크리스마스선물로 박스 큰거하나에 쪼꼬렛만 잔~뜩 넣어가지고

보낸적이 있거등-_-

그걸 받아가지곤 쪼꼬바 몇개를 어디에 숨겨뒀었는데 쥐자식이 다 갉아먹어서 먹을수도 없어서 너무 서러워서 울었었다는 얘기가-_-있었는데-_-;

지금은

자빠져 자고있으면 밑에 애가 와가지고 xxx병장님 밥시간 되셨습니다-_-

라고 하면 일어나서 몇술 뜨고 또 잔대-_-;;;;;;;;;;;;

쳇-_- 24일날 나와서 나이트갔다가 25일날 들어가서 30일날 또 나온다더군

근데 막 군대얘기하다가 들은 얘기중에 하나가

1년에 이등병이 100명가까이 죽는대-_-

그래서 내가 왜그러냐고 물어봤더니

"자살-_-" 이라고 간단히 얘기하더군-_-;

걔들은 다 윗계급애들이 자리체크하고그런대-_-

난 첨알았어

군대 (겁나) 무서워 여자로 태어나게 다행이라고 생각하는중이야-_-

그리구 저번에도 어떤 오빠한테 얘기들었는데

탈영해도 무기 안갖고 나가면 그냥 냅둔대-_- 혼자 나가서 어디한번 잘 살아봐라~ 하고-_-

탈영한사람은 신분증도 없고 그렇다며;; 그래서 제대로된 사회생활을 못한대-_-

허허

탈영도 아무나 못하는거군-_- 이라고 생각했어;

근데 내가 지금 왜 이얘기를 하는거지?-_-

에에몰라..ㅋㅋ

케익먹고싶다-_-;

과일 잔뜩 들어있는 생크림케익..ㅋㅋㅋㅋ

+_+싱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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