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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입수시 연달아 고배 재수생 비관 자살
동아일보
2002년 12월 5일 목요일 오후 6:31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대입 수시모집에서 명문대에 예비 합격했다가 대학수학능력시험 점수가 낮아 최종적으로 불합격 처리된 재수생이 스스로 목숨을 끊었다.
4일 오후 8시경 대전 중구 부사동 이모군(19) 집에서 이군이 자신의 방문 손잡이에 목을 매 숨져 있는 것을 가족들이 발견, 경찰에 신고했다.
경찰은 이군이 9월 Y대와 S대 문과계열에 지원해 예비 합격했으나 수능시험에서 합격선(수능 2등급 329.93점)에 못미쳐 불합격되자 크게 낙심했다는 가족들의 말에 따라 이를 비관해 자살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 중이다.
이군은 지난해에는 또 다른 S대 법대 수시 모집에 지원해 예비 합격했으나 수능 점수가 낮아 떨어졌다.
이군의 출신 고교 안모 교사(55)는 “내신성적이 좋은 이군이 내신성적 반영 비율이 높은 수시 모집에 기대를 걸었으나 2번이나 수능 점수가 잘 나오지 않자 큰 충격을 받은 것 같다”며 “명문대에 진학해야 한다는 강박 관념이 이군을 죽음으로 내몬 것 같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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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긴 왜죽노-_-
불쌍하다;;쯧쯧
독감조심해
나 독감걸렸어
죽을거같아
배도아프고 코막혀서 입으로 숨셔야하고 머리아프고
볼따구랑 목덜미는 따땃한데 몸은 너무 추워서 덜덜덜떨리고 소름이 막 좌좌좍돋아
야자하고 집에 가는데 진짜 딱 죽을거같았어ㅠㅠ
미친척 하고 남학교 앞에서 쓰러질래다가 애들이 밟고 지나갈거 같아서; 정신력으로 견뎠어;
으허허
아프면 잠이나 자지 왜 컴터 하냐구?-_-
내 맘이야 아햏햏;;
아 그리고 몰랐던 사실 하나
준구오빠가 천재래-_-a
아햏햏
놀랐어;
+_+싱기
댓글 6
구군이님의 댓글
나 (겁나) 노력파야
믿어죠 -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