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쪽지보냈더니..-_-;
나 자고 있는데 울엄마가 오더니 코피가 안멈추고 계속 나온다고..
그러면서 죽을병인가봐 이러면서 아빠불러줘 이래가지고..-_-;
아빠불러서 짐 병원갔샤
훔냐
정말 놀랬샤
긍데 울엄마 매우 웃긴게..-0-;
코피나기전에 내방에 오더니 검은잠바 산거 입으면서 이거이뻐?괜찮아?
이러고서 괜찮다니까 나가고..-_- 코피난거거덩
긍데 코피가 안멈쳐서 휴지로 코틀어막고 하는소리가
"긍데 아까 입었던 잠바 진짜이뻐?"
-_-;;;
그래서 이뿌다고 해줬드니만 매우 조아하든디..-_-;;;;;;
그러고 있다가 아빠와서 병원갈라고 옷을입는데
"이건 검은틴데 하얀게 넘 잔뜯 묻었지?"
이러면서 딴티를 꺼내더니"이것도 하얀게 묻었네"
그러더니 또 딴옷꺼내고..하는말이
"이건 넘 꾸겨졌다"
-_-;
그래서 내가 병원가는데 패션쇼하냐니깐 걍 꾸겨진옷 입드라고..-_-;;
아웅- 딸은 걱정돼서 쳐다보는데
엄마는 패션쇼나 하고..-_-;;;
다시 자고는 싶지만 놀래서 잠도 안오고..-_-;
콧물만 잔뜩 나와..ㅠ_ㅠ
그나저나 오늘 지베 있었던게 다행인것 같아..
울엄마 혼자 있었으면 걍 멈출때까지 코틀어막고 있었을테니..-_-
훔..

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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