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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 6일부터 휴대전화기에 날아오는 각종 광고메시지(일명 스팸)를 자동적으로 막을 수 있게 된다.

정보통신부와 이동통신업계는 2일 휴대전화 이용자가 스팸메시지 수신을 원하지 않을 경우 해당 이동통신사가 중계서버 단계에서 자동으로 막아주는 서비스를 무료로 시행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이동전화가입자가 스팸차단 신청을 하면 이동통신사는 060으로 시작되는 각종 음성정보 전화서비스 번호(060-600/700/800/900-XXXX)와 이동통신사가 자체적으로 발송하는 광고메시지(011/016/017/018/019-700-XXXX)를 중계서버에서 자동으로 차단시켜준다. SK텔레콤과 KTF는 6일부터 이 서비스를 제공하며, LG텔레콤은 이달 안에 시스템 개발이 끝나는 대로 실시할 예정이다. 또 이와 별도로 내년1월부터 스팸메시지 차단기능을 갖춘 휴대전화기가 출시된다.

이 전화기는 전화기에서 직접 ‘광고’가 표시된 문자메시지나 060 등 특정 국번을 차단대상으로 지정해두면 스팸메시지를 막을 수 있다. 스팸메시지 차단서비스를 이용하려면 SK텔레콤(www.e-station.com), KTF(www.ktfmembers.com), LG텔레콤(www.mylg019.co.kr) 등 관련 홈페이지나 휴대전화기에서 국번없이 114를 누르면 된다.

쥔장입니다. 미서부 오리건에 숨어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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