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_-

답글은 안달겠지만 읽긴 읽지?

아 나 오늘 정말 기분 꽝됐어
지금 홈페이지에 해인이 사진방 막아놓고
역시나 그것때문에 기분이 안좋은거였찌 뭐...

친하다고 생각했던애가
정말 너무 기분 안좋게 말해서
기분 팍 상해 버리고.
아까 또 질질 짜고..-_-

해인이 보고 뭐래는줄알아?

너무 말랐어-_-;;.. 인형이 통통한게 좋은데
라고 하더라.. 참내..
걔가 안이뻐하는건 내가 알고있었지만
좋은말을 못써줄망정
사진 밑에다가 저렇게 코멘트 달아놨더라..
보는순간 기분 팍상하고..


너무 짜증나서다른사람들한테
상담요청했지.. 다들 역시나
걔가 당연히 잘못한거라고 하더라..
증말..
걔가 나쁜애는 아닌데
가끔 생각없이 말을 툭툭 내뱉는것때문에
가끔 좀 기분안좋았는데
오늘 걔가 완전 내 머리에 기름퍼부은거지뭐
여튼 좋은말로 게시판에 타일러놨는데
언제 볼지 모르겠다..

진짜 짜증나고 얼마나 화가나던지..

자기네 고양이한테 그런말 하면
자기는ㄱ ㅣ분 좋나.. 정말..

그냥 지나가는 사람이 그런소리 하면
무시해 버리겟는데
나름대로 열라 친하다고 생각한애가
그런식으로 말하니깐
얼마나 속상하던지 진짜...
애군도 내 맘 이해가 가?
내가 정말 좋아하는데
잘 알지도 못하면서 남이 이렇다 저렇다
운운하는거 말야.. 정말 기분 나쁜거더라..
나 이제서 알았어. 내가 당하고 나니깐 알겠떠라구..

하도 속상해서
다른사람들 해인이 이뻐해주는 사람들한테 미안하지만
게시판을 막아놨어..

증말.. 너무 속상해

걔 예전부터 그랬거든
내가 소녀돌피에 마음두고 산다고 하면
소년이 이쁘다고 하고
미니돌피 이쁘다고하고..
해인이 보면서도
이쁘다는 말한번 귀엽다는 말한번
던진적이 없더라.. 생각해보니깐..
그러면서 사진 보여달래기는..
진짜 열받는다.. 씨..

그나마 여기와서 좀 풀으니깐
기분 좀 나아지는듯..

아 정말 기분 안좋았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