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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중에 중퇴한녀석이 하나 있다.
중학교 동창으로 같은 고등학교까진 올라갔으나- 고등학교생활에 적응(이라기보단 반항이었던거 같은데..)하지 못하고 자퇴한 녀석이 있다.
그 녀석때문에 우리집에 전화온적이 한두번이 아니고, 그녀석 아버님과 단독면담(그것도 다방에서라니!! 첫경험이었어!!)도 해본적이 있다. 걸핏하면 집나가기 일쑤였고, 그때마다 나는 귀찮은데 찾아다닌적이 한두번이 아니다. 물론, 짜증만 나는게 아니라 걱정이 된적이 더 많다. 며칠전에 또 집나갔다는 소식을 듣고 핸드폰으로 매일전화했지만 신호음만 갈뿐 받진 않다가-
- 아까 새벽 4시반인가...생각나서 전화해봤는데 역시 안받을줄 알았던 전화를 받길래.
"야, 너 어디야.."
"어? 박광이야? 아, 나 지금 친구랑 선배랑 같이 바닷가 놀러왔어"
"집나갔다며, 팔자좋다?"
"아냐, 아빠한테 허락받고 나온거야"
"..."
"나 찾아다녔냐?"
".....망할..- _-;"
"미안- 야, 지금 놀아야 돼니깐 끊는다, 나중에 내가 전화할게~ 안녕"
"어, 어.."
....망할놈아! 지금 새벽 4신데 무슨 얼어죽을 놀긴 놀아!! 젠장! 이 자식이 사람 놀리나! 얼어죽을 선배야! 자퇴한 자식이!! 죽으려고 이게 사람 놀리나!! 만나면 헤드락을 걸어주마!!젠장~ 리버스DDT에 로 마무리까지 쳐주마!! 망할!~~~~!!
...이라고 속으로 외쳤지만..그래도 집에 들어갔다니 다행이구만...- _-;;
중학교 동창으로 같은 고등학교까진 올라갔으나- 고등학교생활에 적응(이라기보단 반항이었던거 같은데..)하지 못하고 자퇴한 녀석이 있다.
그 녀석때문에 우리집에 전화온적이 한두번이 아니고, 그녀석 아버님과 단독면담(그것도 다방에서라니!! 첫경험이었어!!)도 해본적이 있다. 걸핏하면 집나가기 일쑤였고, 그때마다 나는 귀찮은데 찾아다닌적이 한두번이 아니다. 물론, 짜증만 나는게 아니라 걱정이 된적이 더 많다. 며칠전에 또 집나갔다는 소식을 듣고 핸드폰으로 매일전화했지만 신호음만 갈뿐 받진 않다가-
- 아까 새벽 4시반인가...생각나서 전화해봤는데 역시 안받을줄 알았던 전화를 받길래.
"야, 너 어디야.."
"어? 박광이야? 아, 나 지금 친구랑 선배랑 같이 바닷가 놀러왔어"
"집나갔다며, 팔자좋다?"
"아냐, 아빠한테 허락받고 나온거야"
"..."
"나 찾아다녔냐?"
".....망할..- _-;"
"미안- 야, 지금 놀아야 돼니깐 끊는다, 나중에 내가 전화할게~ 안녕"
"어, 어.."
....망할놈아! 지금 새벽 4신데 무슨 얼어죽을 놀긴 놀아!! 젠장! 이 자식이 사람 놀리나! 얼어죽을 선배야! 자퇴한 자식이!! 죽으려고 이게 사람 놀리나!! 만나면 헤드락을 걸어주마!!젠장~ 리버스DDT에 로 마무리까지 쳐주마!! 망할!~~~~!!
...이라고 속으로 외쳤지만..그래도 집에 들어갔다니 다행이구만...- _-;;
서명기능은 아이네 식구도 사용할 수 있어요! [지금 당장!! 광현이네 식구되기!]
댓글 5
아이님의 댓글
슥슥~ 에구 착해라~ ( '-')/(..*)> 아잉~ 부끄러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