으음 오늘 정말 당황스러운 하루

에-_- 예전에 걔네 일본갔떤애들
이번주에 왔걸랑 그래서 오늘 이야기를 해봣는데

더욱 당황스럽게 만드는 그 아이들;
-_-; 절대로 같이 돈 안모아야겠다; 생각했어;

-_-; 저번에 9만원이라고 했었던 돈이
오늘 7만원으로 줄은거있지;
분명히 가기전에 9만원이라면서 정확히적어줬거덩
근데 다시 계산해보니깐 7만원밖에 안된다는거야;
연나 황당하더라고;
중고 시디 10장정도사왔느데 내가 이게 9만원 어치냐고 물어보니깐
알고보니 6.7만원박에 안되더라고 하는거야-_-;;
그래서 내가 분명히 30만원 넘었는데 공금이.
그럼 10만원씩 나눠야 되고 너네들 티켓값은 공금에서 때지않았냐고
그랫떠니 자기네덜이 티켓값은 거기 다시 넣었따고 하더라;?

-_-; 열라 할말이 생각이 안나더군; 당황스러워서;
그러면서 생사진 윈즈꺼 두장 사온거
그것도 내돈에서 산게 아니라 자기네덜이 선물로 사온거라고 하는거야;
(겁나) 욕나오는걸-_-; 참았따; 자기는 20장 넘게 사놓고선;
시디 중고 사고 남은돈으로 사진 사오라고 그랬는데; 진짜 당황스럽더라고;
두장도 선물로 사온거니 감지덕지 하란 뜻이나 마찬가지잖아..;

그리고 아무로나미에 앨범중고 사다달라고했는데
아무로 앨범중고가 지금 일본에서 100엔 몇엔 한다는데
그거 몇장이랑 주디마리 앨범 몇장 그것도 다 옛날것
분명히 돈이 남았을텐데 내가 직접 간것도 아니고
가격을 확실히 아는것도 아니니까 내가 할말이 없는거야..;

아 -_-; 정말 너무 당황스럽다;
돈문제로 친구랑 싸우기도 그렇고 그래서
내쪽에서 그냥 관둿어...
그리고 걔네랑은 이제 돈 같이 모으기도 짜증나.
나는 열라 집도 먼데 먼 서울지나서 저 위에 경기도 구리까지 가가지고
세시간 걸쳐서 그 무거운 비디오 들고 집에와서 팔고 그랬는데
내 노력의 댓가가 6.7만원 밖에 안된다고 생각하니깐 너무 분한거있지.
아 비디오 이야기 뭐냐면 우리가 돈 모으려고 비디오 복사해서 팔았거든
그래서 처음에 27만원인가 모으고 두번째에 15만원인가? 그정도 모았거든

그리고 또 열라 황당한 일 있었는데 여기서 말하긴 좀 그렇고;
나중에 메신저로 이야기 해줄께-_-;

아 오늘 기분 열라 구려서 공부도 못했어 젠장-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