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냥 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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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가 자고있는 나를 깨우더니..

아빠: 야야!!

나: 어..=_=?

아빠: 너왜 밤낮 신설동에 가있냐?

나: ....

아빠: 거기 왜있어~!

나: 거기 친구가 있으니까.

아빠: 친구 누구야!

나: ....

친구 이름으로 한동안 계속 실갱이를 벌이다가..-_-a

머 남자면 어때 하는 심정으로

니..니이름을 불었다=_=;;

아빠.. 남자라는걸 알더니..-_-a

"이놈의 새끼."

-_-;; 하하-_-a

내 수첩을 뒤지더니..

너네집 주소와 내가 옆에 대샘한테 편지 쓸때 알려주려고..

적어놓은 전화번호.. 그걸 보더니..-_-;;

"(엄마한테)적어! 이거 전화해서 다시는 만나지 말라그래!"

남자친구인줄 알았나보다..=_=;;;



-_-..a...

조만간 아빠가 전화할지도 몰라-_-;; 아님 엄마가;;

기..기대하렴..-_-;


내가 오늘도 나가야하는데.. 아빠때매 못나가는데..

어케던 나가겠지..-_- 만일 나가서 안들어오면 아빠가 너.. 너한테 전화할지도..

아냐 -_-a 아빠는 직접 안하고 엄마한테 전화라고 시킬지도 몰라..-_-;;;

아님 안할지도..


아아악 ㅁ;ㅣ나엄;ㅣ자더;ㅣㅁㄴ어리ㅏ

go go 오지로!! 이쁜 오지로 착한 오지로 귀여운 오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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