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난 그냥 이 집구석에서 주는 밥이나 꾸역꾸역 처먹고
닥치고 하라는 대로 조용히 따라만하다가
그냥 조용히 사라져주기만하면 되는 존재야
감히 내 주제에 어디서 의견을 내놓겠어
건방지게...
그저 그냥 난 집안의 쓰레기통만도 못한 존재지..
아 모르겠다.. 내가 먹는 밥까지도 아까운지..
꼴비기도 싫은데 집안에 쳐박혀있는게 보기싫고 짜증나서 저러는 건가?
내가 보기만해도 화가 치밀어 오르는 존재던가?
뭐 태어나자마자 아무도 봐주지 않던 존재인데.. 나란사람은 뭐..
딸년이라고 하나있는게 말도 지지리도 안듣고 어리버리까고 있으니까 그게 짜증나는건가?
남의집 딸년들은 공부도 잘하고 말썽도 안피우고 잘들만 사니까..
비교가 되서 그런건가?
내가 이세상에 왜 살아야되는거야? 진짜..
아무한테도 도움도 안되는 쓸모없는 존재인데..
진짜 살기싫다 진짜..
+_+싱기
댓글 10
센스멋쟁이님의 댓글
ㅋㅋㅋ 우리언제 인생얘기나해야지~ 나지금 라릉나 죽겠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