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냥 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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짐 넘 서럽고 내가 초라해진다
엄마한테 그런 사소한것 조차 나에겐 아까운거 였나?
매우 서럽다 쳇
나한테 드러운 기분을 안겨주구 그 사소한것을 주다니.. 지기럴
드러워서 준다는 건가..?
결국은 내 썪은 동아줄 같은 자존심이 그것을 내팽겨 쳤지만..-_-;

그 사소한게 머냐구..-_-;?




































씨파..그건 햄이다 햄!!
지금쯤 햄땜에 그런다고 웃겠지..-_-;?
그런 유치한것 땜에 더욱더 서러운거다..지길
배고파서 햄먹는다 소리와 함께 "건들지마" 이소리 듣는데
얼마나 치사하고 손이 민망해지고 초라해지는지 아나?

그깟 2100원짜리 햄..하하 치사하다
엄마는 내가 속썩어가며 받은 삼십만원 남짓하는 돈 3/2를 초과해서 다써노쿠..
내돈으로 미용실가고..내돈으로 시장보고 내돈으로 병원가고..지길..
그런데 겨우 2100원 햄갖다가 ........

아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

정말 어이없어서 웃음만나오네

예전엔 500원 쿨피스 갖다가도 이런일 있었는데..-_-;
울 친오빠 휴가 나오는데(울 오빠 쿨피스 매우 좋아함)
마트에서 쿨피스 하나 사면서 엄마가 나한테 "너이거 먹지마"

아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 500원인데..-_-
하나더 사서 나눠먹어 이러지 못할망정.."너 먹지마 "라니 아하하하하하하
다행히 그때 아빠가 옆에있어서 아빠가
"bugis야 너도 복숭아맛하나 집어 하나더 사주면 될것 같다가 웨 우리딸 먹지말라고래"
이러면서 내편들어줘서 감동먹었던 기억이..ㅠ_ㅠ; 츄르륵-

나정말 불쌍하게 살지않어..ㅠ_ㅠ;?
이랬던 적이 한두번이 아냐 매우 서러워 아씨
이나이에 가출하기도 쪽팔리고 독립하고 싶어 죽갔네

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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