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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1년.. 변함없는 힙합사랑으로 애국했다. (-_-;;)
간간히 가요도 꽤 좋아했는데.. 때마침 코요태가 컴백을 했다.
국내 대중가수들 중에서 꽤나 좋아하는 그룹이었기에 당분간 코요태 새 앨범만 들었다.
그리고.. 나우누리 코요태 팬클럽에 가입을 해봤다.
거기서 기막힌 인연을 만나게 된다.. (난 팬클럽과 무슨 관계가..;;)
서정호라는 녀석을 알게된다. 당시 코요태동은 정말 초극고수의 인원만이 활동했고..
그것도 거의 게시판에 내용없는 의미없는 글이 많은;; 그런 짧은 글로 도배되고 있었다.
나도 그 재미를 만끽했었는데.. 한가지 신기했던 것이 있었다.
'첫글'이라는 것.. 자정이 지나 새 날이 되면..
첫글을 쓰기위해서 다들 발악을 했다. -_-; 나도 첫글 먹기 경쟁에 동참했었다.
그렇게 코요태동에서 정호와의 만남을 갖게 되었다.
나랑 동갑에 백수 -_-..였다가 겜방알바..(나도 얼마 안가 그때 겜방 알바를 시작했다.)
그때 놀라웠던건 대게 국내 가수 좋아하고 팬클럽 활동하고 그러는 사람들은..
그 이상 음악을 많이 듣거나하는 경우를 별로 보지 못했다. (물론 편견이기도 하다)
그런데 정호는 달랐다. 여짓 내가 만난 사람 중에서 가장 음악을 많이 듣고..
나는 갖다 붙히지도 못할 정도로 음악을 좋아하는 졸라 멋진 녀석이었다.
'프레드(림프비즈킷)와 에미넴'을 좋아하는 빨간모자 청년..
그녀석을 만난건 내 인생의 또 다른 행운임이 분명할 것이다.
나처럼 깨작깨작 그리고 극소수의 일부만 고집했던것과는 달리..
가림없이 이것저것 다 들어재끼는 대단한 녀석이었다. 정말 부러운 놈이다.
이 녀석과 이야기를 나누게 됨에는 공통요소가 존재했다.
그건 바로 '힙합'이라는 음악을 이 녀석도 꽤 좋아하고 있었다는 것..
나는 그때 막 듣기 시작한 초보 리스너지만.. 녀석은 참 많은걸 들었었다..
그런데 정작 말트고 대화를 하면서 힙합보다는 다른 음악에 대한 이야기를 많이 들었다.
그때 같이 겜방 알바를 하면서 정호가 많은 음악을 추천해줬었다.
난 림프비즈킷도 그때 그렇게 알게되었다. 락 장르같은건 좋아하지 않지만.. 림프만은 열외된다.
그리고 정호와 모임을 이동했다. 코요태동과 동시에 스타덤이라는 곳으로 이동했다.
자세한건 생략하고.. 거기서 또 한명과의 좋은 인연을 맺게 된다. 그녀석이 바로 '감자(고영석)'다.
셋이서 '폐인'이라 불릴 정도로 대화실에서 죽돌이 생활을 했었다. (결국 우리는 셋이서 '폐인스'라는 -_- 그룹을 결성했다;;;;;;;)
그러면서 셋이 통신상이었지만 나름대로 정을 다졌다. 그리고 벙개가 있는 날..
약속 보다 먼저 셋이 모였다. 셋이 모두 함께 처음 보는 날...
그리고 벙개를 마치고는 나는 정호와 함께 정호네 집으로 갔다.(천안 -_-;)
그때 나는 정호덕분에 '모닝구 무스메'라는 정말 고마운 일본 여자 아이돌 그룹을 알게 된다.
또, 동시에 '하마사키 아유미'라는 여가수도 알게된다. 이때부터 'JPOP'을 듣기 시작했다.
우타다 히카루도 마츠우라 아야도 정말 좋은 가수들이 많았다. m-flo도 말이다.
그때가 지금으로부터 거의 딱 1년 정도 되는 시기구나...
모닝구무스메를 듣고 나우누리 모닝구 무스메 팬클럽에 가입했다.
이젠 거기 대화실에서 죽치고 살았다. 또, 팬클럽.. 난 또 정말 소중한 인연을 맺었다..
정말 좋은 사람들을 알게되고 정을 다졌다..
정호가 듣고 좋다는 음악들을 추천받아서 들었다. 일음이 친숙해져갔다.
이거저거 새로 나오면 찾아서 받았다. 그리고 들어재꼈다. 그러면서 일음에 빠졌다.
어색해졌던 일본어가 다시 친근하게 들리기 시작했다.
간간히 가요도 꽤 좋아했는데.. 때마침 코요태가 컴백을 했다.
국내 대중가수들 중에서 꽤나 좋아하는 그룹이었기에 당분간 코요태 새 앨범만 들었다.
그리고.. 나우누리 코요태 팬클럽에 가입을 해봤다.
거기서 기막힌 인연을 만나게 된다.. (난 팬클럽과 무슨 관계가..;;)
서정호라는 녀석을 알게된다. 당시 코요태동은 정말 초극고수의 인원만이 활동했고..
그것도 거의 게시판에 내용없는 의미없는 글이 많은;; 그런 짧은 글로 도배되고 있었다.
나도 그 재미를 만끽했었는데.. 한가지 신기했던 것이 있었다.
'첫글'이라는 것.. 자정이 지나 새 날이 되면..
첫글을 쓰기위해서 다들 발악을 했다. -_-; 나도 첫글 먹기 경쟁에 동참했었다.
그렇게 코요태동에서 정호와의 만남을 갖게 되었다.
나랑 동갑에 백수 -_-..였다가 겜방알바..(나도 얼마 안가 그때 겜방 알바를 시작했다.)
그때 놀라웠던건 대게 국내 가수 좋아하고 팬클럽 활동하고 그러는 사람들은..
그 이상 음악을 많이 듣거나하는 경우를 별로 보지 못했다. (물론 편견이기도 하다)
그런데 정호는 달랐다. 여짓 내가 만난 사람 중에서 가장 음악을 많이 듣고..
나는 갖다 붙히지도 못할 정도로 음악을 좋아하는 졸라 멋진 녀석이었다.
'프레드(림프비즈킷)와 에미넴'을 좋아하는 빨간모자 청년..
그녀석을 만난건 내 인생의 또 다른 행운임이 분명할 것이다.
나처럼 깨작깨작 그리고 극소수의 일부만 고집했던것과는 달리..
가림없이 이것저것 다 들어재끼는 대단한 녀석이었다. 정말 부러운 놈이다.
이 녀석과 이야기를 나누게 됨에는 공통요소가 존재했다.
그건 바로 '힙합'이라는 음악을 이 녀석도 꽤 좋아하고 있었다는 것..
나는 그때 막 듣기 시작한 초보 리스너지만.. 녀석은 참 많은걸 들었었다..
그런데 정작 말트고 대화를 하면서 힙합보다는 다른 음악에 대한 이야기를 많이 들었다.
그때 같이 겜방 알바를 하면서 정호가 많은 음악을 추천해줬었다.
난 림프비즈킷도 그때 그렇게 알게되었다. 락 장르같은건 좋아하지 않지만.. 림프만은 열외된다.
그리고 정호와 모임을 이동했다. 코요태동과 동시에 스타덤이라는 곳으로 이동했다.
자세한건 생략하고.. 거기서 또 한명과의 좋은 인연을 맺게 된다. 그녀석이 바로 '감자(고영석)'다.
셋이서 '폐인'이라 불릴 정도로 대화실에서 죽돌이 생활을 했었다. (결국 우리는 셋이서 '폐인스'라는 -_- 그룹을 결성했다;;;;;;;)
그러면서 셋이 통신상이었지만 나름대로 정을 다졌다. 그리고 벙개가 있는 날..
약속 보다 먼저 셋이 모였다. 셋이 모두 함께 처음 보는 날...
그리고 벙개를 마치고는 나는 정호와 함께 정호네 집으로 갔다.(천안 -_-;)
그때 나는 정호덕분에 '모닝구 무스메'라는 정말 고마운 일본 여자 아이돌 그룹을 알게 된다.
또, 동시에 '하마사키 아유미'라는 여가수도 알게된다. 이때부터 'JPOP'을 듣기 시작했다.
우타다 히카루도 마츠우라 아야도 정말 좋은 가수들이 많았다. m-flo도 말이다.
그때가 지금으로부터 거의 딱 1년 정도 되는 시기구나...
모닝구무스메를 듣고 나우누리 모닝구 무스메 팬클럽에 가입했다.
이젠 거기 대화실에서 죽치고 살았다. 또, 팬클럽.. 난 또 정말 소중한 인연을 맺었다..
정말 좋은 사람들을 알게되고 정을 다졌다..
정호가 듣고 좋다는 음악들을 추천받아서 들었다. 일음이 친숙해져갔다.
이거저거 새로 나오면 찾아서 받았다. 그리고 들어재꼈다. 그러면서 일음에 빠졌다.
어색해졌던 일본어가 다시 친근하게 들리기 시작했다.
쥔장입니다. 미서부 오리건에 숨어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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