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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우.. 나우 웹디동 정모를 했는데.. 으으으..
미치도록 바보같은 짓을 해버렸다..

지난 주에 야간알바형하고 파트 교대해놓기로해놓구선..
그걸 깜빡하고 평소처럼 알바하러 갔더니.. 그게 아니잖아!!
결국.. 거기서 잠깐 쭈그리고 있다가. 정모에 참석..

원래는 평소대로 알바끝나고 합류해서 밤새 놀라고 했었지만..
나의 이 꼴통같은 두뇌의 크나큰 실수로 인해서...;;
정시간에 참석해서.. 다음날(오늘) 새벽 2시 반에.. 겜방에 도착 - -;

원래는 11시쯤에 나와서 알바하려고 했는데..
갔더니.. 너무 분위기도 좋고.. 더 있고 싶어져서..
뭐 또 웹디동 정모는.. 매번 가려고 했지만 알바 때문에 가본적도 없고
거기다.. 송년회라니.. 1년에 한번 있는거잖아.. 내년에는 맛 볼 수 없다
나는 내년에 군대가니까.. 그래서 꼭 참석하고 싶었기에..
사장님께 양해를 구하고 어느정도 있다가.. 나왔지..(나오면서도 섭섭..)

처음 나간거지만.. 루돌형이나 방탕형이나.. 은혜는 알고 있었고..
뒤늦게 온 만리누나도 알고 있었고.. 그 외에는 온라인상에서.. 정팅때
잠깐 뵌거 밖에 없엇는데.. --;; 후우.. 그래서 상당히 긴장하긴 했지만..

시간 좀 지나니까 금방 친해지더는.. ^^
역시 컴퓨터쪽 모임의 오프라인은 재미있다는... 후후..
컴 관련 대화가 많은건 아니지만.. 아무튼 전문가들이 많은 곳에는..
뭔가 냄세부터가 .. 킁킁!!

지금쯤 다들 노래를 다 부르고.. 또 뭔가 하시고 있거나..
다들 작별을 했거나.. 아니면 단체로 여관에 가셨거나.. - -;;
아무튼 그래도 예상보다 더 오래 참석해서.. 기분이 좋았다. 후후..

하아.. 다음달에는 알바를 그만둘테니.. 다음 정모때도 참석하겠네..
군대 가기전에 오프 모임에 많이 참석해둘 예정.. ^^
사람들 많이 알아두면 좋은거니까.. 다들 좋은 분들같구.. 후후후..

그나저나.. 웹디동 분들은.. 다들 대단하다.. - -
나이에 맞지않는 외모들이라니.. 억울하게 왜 다들 나이보다 훨씬 젊어보이냐
쳇.. 하느님도 억울하게.. - -+ 불공평하다;; 나는 이 얼굴에 20이라니;;
허긴.. 나야 뭐 내가 이렇게 만들어버렸으니..

역시 담배를 끊어야해;; 중학교때부터 담배를 폈으니;;
고등학교때부터 얼굴이 이모양으로 변해버렸지.. ㅠ_ㅠ

쥔장입니다. 미서부 오리건에 숨어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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