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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제 소개를 할까합니다..

뭐든지 태영이와 관련지어서 말해볼까요?

저는 태영이과 같은 나이인 23살입니다... 당연한가.

이름은 태영이와는 틀리게 정씨에.. 지호라는 이름이 붙어 있구요..

가끔 태영이는 저보고 지환이라고 그러는데.. 그건 제 애치이(?)정도나 되는 겁니다..

태영이가 어디 학교 나왔다고 그래요? 저도 당근 녀석이랑 같은 학교인 고명정보고 나왔습니다..

지금은 태영이랑 같은 신분인 우리나라를 지키는 군인입니다.. 계급은 전역을 60일 앞둔 병장입니다..

태영이는 지금 양구에 있지요? 거기는 21사단입니다..신기한건..저도 21사단 신교대를 나왔다는 것이죠..

더 신기한게 있는데.. 그건 이따가 얘기하기로 하구요.. 우선 저는 횡성에 있습니다.. 태영이는 보병! 나는 공병!

설마하고 주소를 남기는데 편지 주실분은 없겠고.. 그래도 한번 남길테니까..저를 아시는 분만이라도..ㅜ.ㅜ

강원도 횡성군 횡성읍 읍하리 사서함 6호 우편번호 "_-_" 글쎄... 잘 모르겠네요.. 하여튼 각설하고..

사실 오늘은 편지에 관해서 말씀드릴라고 했는데.. 그게 막상 쓰려니까. 잘 안되네요..왜 글치?

그래서 오늘은 태영이가 무척이나 보고 싶은 마음에 저도 편지나 쓰려고 펜을 잡았다가~~!

놓고.. 다시 잡았다가~~! 놓고.. 했습니다... ^^;; 친구란 놈이 이래요.. 쿠쿠.. 할수없죠..

말년병장 특유의 귀차니즘이 발동되는데..지까짓 갓일병이 참아야 우짜겠어요..쿠쿠

그럼 오늘은 여러분도.. 살이 찌도록! 고기에 칼을 담그듯!! 푹~! 푹~! 쉬셨으리라

믿구요.. 담에 뵙시다.. 빠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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