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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탄통으로 배때기 후려 맞는것 쯤은 가뿐했습니다.
초소에서 대가리 박고 전투화로 차이는 것 쯤은 그때뿐이었습니다.

설 때 영하 30도 이상 떨어져서 미쳐버리는 줄 알았을 때,
그 와중에도 산에 불질러가며 추위를 견디는 북한국을 바라보며 위로를 삼았습니다.


그치만 음악 못 듣는건 정말 괴롭고 미치겠더라구요.
맨날 똑같은 음악만 듣고 따라 부르는 고참들.

그들의 음악만을 들으면서 어느세 새뇌되어가는 자신을 발견하곤..
"fuck that!!!!!!!!!!!!!!!"..........이라고 속으로만 되내였고...

무슨 음악이 나왔을지 듣고 싶어서.. 어휴... 죽는지 알았음다...
신교대에선 와이만의 은파가 어찌나 듣고 싶었던지..
(그래서 오늘 집에 오자마자 들었다는;;)


아~ 이 얼마만에 느끼는 똥꼬의 흔들림입니까..
얼마만에....... 사랑스런 아웃케스트가 헤야~ 헤야~ 하며 똥꼬를 들썩이게 해줍니다!


역시... 음악이란 위대합니다!!!
간만에 오바 좀 해바씀다.. 아 넘 좋네요

쥔장입니다. 미서부 오리건에 숨어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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