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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아침에 전화가 왔는데.
네 이름이 뜨는것이 아니더냐.

이놈이 의가사 제대를 했나. 사고를 쳤나. 탈영을 했나.
순간 스쳐지나가는 생각들을 무너뜨리고.
아버님이더구나.

주소 알려주시는데 뭔놈의 주소가 그리도 긴지. 한참을 통화했드랬지.

이놈.. 편지 보냈을것 같은데 하는 찰나에 엄마가 편지왔담서 봉투하나를 건내주시더라.


네소식 너무너무 궁금했는데.
편지속 내용을 보면서 혼자 피식피식 웃었지;;

고생많은거 다 알고있다

좀만 참고 6주훈련 잘 받거라.


누나 오늘 내일중에 답장써서 보내주꾸마~!!

푸헷!! 좋아?~ -_-;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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