으흐흐흐..

조금전까지 누나랑 데이또~하고 왔습니다. ^^;;
으아- 너무나 많이 묵어서 아직까지 빠방하게 튀 나온 배때지;; _-_;;;
끄억;; 보기에는 별로 없어 보였는데 먹고 보니 진짜 배부르네요;

피자헛 가서.. 먼지 모르지만 이것저것 먹고.. -_-;
너무 배 불러서 좀 걸으면서 영풍문고 들려서 책도 사고
누나가 또 한권 사주고.. ^^; 둘 다 길치라서;; 종로거리 방황하다가;
다시 원점으로 돌아와서리--; 커피숍에 앉아 좀 쉬고 집으로!!

아~ 정말 즐거운 하루였음다.. 극동 알바 마지막 날..
부장님,차장님,과장님,모든 선배님들.. 인사 다 하고.. 크으-
아쉬움에 아쉬움이 발목을 붙잡는 듯한 느낌이 들었네요;

여하튼 술 한잔 안마시고 잘 놀았네요;
요즘엔 모이기만 하면 술 없인 보내기 힘드니;;
이젠 술 마시는 것도 별로 즐겁지가 않더라구요;
술 안마셔도 즐거울 수 있으니까.. (사실 할게 없긴 하지만;;)

암튼, 울 누나.. 보기만 해도 기분 좋아지게 만드는
묘~한 느낌의 기술을 가진.... 흐흐흐.. ^^; (내게도 그 능력을!!)
한동안 힘든 회사 생활로 고생 진짜 많이하고
사람 완전 맹구-.-;; 될 뻔 했었는데.. 쉬는 김에 팍 쉬고!!!
완전하게 복귀해서! 다시 좋은 일터에서 예전처럼 더 즐거워 졌으면 좋겠!!

누나! 가기전에 함 더 만나구~ 컴터 A/S 함 해주고 갈게~ ㅋㅋㅋ
감자탕 기대할게~ 오늘 책 고마웠어요~~ --)__)
(집엔 잘 드갔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