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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텍사스주 법원이 의붓아들을 폭행한 아버지에게 30일 간 개집에서 자도록 명령했다.
텍사스주 법원은 한 살짜리 의붓아들을 자동차용 안테나로 때리고 개집에서 자도록 강요한 혐의로 기소된 커티스 리 로빈스에 대해 이 같은 판결을 내렸다고 13일 밝혔다.

30일 실형을 선고받은 로빈스는 협상에서 실형 대신 30일 간 개집에서 잠을 자는 것에 합의했다고 법원은 밝혔다. 또한 합의조건으로 8년 집행유예에 벌금 1000달러가 부과됐다.

법원은 판결에서 "아들의 인격을 모독한 아버지로 하여금 자신이 강요한 행위를 직접 겪도록 해 다시는 이러한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이같은 판결을 내렸다"고 밝혔다.



멋지다.. 개집에서 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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